1995년 미국의 일리노이즈에서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미국의 몇몇 주에서 채택하고 있으며, 등록된 부동산에 대한 권리를 법원이 보증을 서는 제도이다. 관할법원은 등록수수료로 보증기금을 설정하고, 이것으로 보상문제를 처리하며, 현재의 소유자보다 미래의 소유자를 더 보호한다는 비난이 있다. 토렌스제도의 이론은 투명하게 한다는 거울이론과 매입신청자의 유일한 정보의 기초를 숨겨주는 커튼이론, 피해보상에 대하여 법률적으로 선의의 제3자와 동등한 입장에 놓여야 된다는 보험이론이 있다. 이 제도는 권리증명서상에 나타나 있지 않은 내용에 대한 권리인수자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도 있다. →거울이론, 커튼이론, 보험이론
토지의 표시를 새로이 정하거나 변경 또는 말소하는 것을 말한다.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의 표시사항, 즉 소재.지번.지목.면적.경계(또는 좌표)를 새로이 정하거나 변경 또는 말소하는 것으로, 토지 자체의 물리적인 변동이 아닌 지적공부상의 변경을 뜻한다. 토지이동에는 신규등록·등록전환·분할·합병·지목변경과 등록말소 및 축척변경·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토지이동은 물론 등록사항정정도 토지의 이동에 해당한다.
법원이 당사자나 변호인의 주장 즉, 구두변론을 근거로 하여 민사소송법에 규정된 일정한 방식에 따라 이유를 명시하여 판결원본을 작성하고 선고라는 엄격한 방법으로서 당사자에게 고지하는 재판(법원사무관 등은 판결원본에 의하여 ‘판결정본’을 작성하고 이것을 당사자에게 송달함. 가압류·가처분절차·공시최고절차에 있어서도 판결이 행해짐)이다.
토지분 재산세는 토지의 과다한 보유를 억제하고 지가의 상승으로 인한 자본이득을 조세로 환수하기 위하여 토지공개념 제도의 일환으로 도입된 조세이다. 토지분 재산세는 종전의 종합토지세를 폐지하고 재산세로 흡수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인 시·군·구 안의 모든 토지를 소유자별로 합산한 후 그 가액에 초과누진세율을 적용하는 대인별 종합과세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토지의 과다보유를 억제함으로써 토지의 공급을 원활히 하고 지가의 안정을 도모하고 토지소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조세이다. →초과누진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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