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와 자산관리사 등은 자격증의 성격부터 다릅니다.

공인중개사는 면허증이라 공인중개사가 아니면 중개업을 할 수가 없습니다. 공인중개사만이 부동산의 중개업을 할 수 있는 배타적 권리입니다.  또한 공인중개사, 변호사, 법무사에게만 주어지는 법원경매 입찰대리권이 있어 경매수수료를 경락가의 1.5%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부동산 중개시장은 부동산전문직에서 가장 크고, 가장 역동적입니다. 공인중개사는 부동산분야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체계적인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입니다.  지구상의 부동산 분야에서 공인중개사처럼 보편적 활용도 가 높은 전문자격은 없습니다. 그러나 자산관리사는 면허가 아니며, 누구나 가능한 업무입니다. 자산관리사는 부동산관리직종의 하나입니다.

미국에서 비롯된 것으로 건물의 물리적 유지관리를 하는 건물관리사(FM: facility management )와 부동산의 임대 수지관리를 하는 재산관리사(PM: property management), 그리고 자산부채종합관리, 물건매수매각 등을 업무로 하는 자산관리사(AM: asset management)가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자격증이 없어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산관리사(AM)는 미국에서도 소수가 활동합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보통 개인이나 회사들이 자기자산을 남에게 통째로 관리시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로 특수 분야라 할 수 있는 관리회사차원에서 일합니다. 자산관리사는 소수인 감정평가사보다도 훨씬 수요가 적습니다.
물론 감정평가사 역시 면허직종입니다. 미국에서도 부동산 분야의 가장 수요가 많고 역동적인 분야는 역시 공인중개사이고 그 뒤를 이어 공경매, 재산관리사(PM) 등입니다.  이들이 취업도 잘됩니다. 공경매는 돈벌이가 용이하고, 재산관리사는 임대업이 잘 발달되어 취업할 수 있고, 관리대행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도 역시 부동산전문가로서의 가장 보편적으로 직업이 가능하고 역동적인 분야가 공인중개사입니다. 물론 부동산관리업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공인중개사는 국민소득 2만 불이 넘는 한국사회에서는 부동산의 1건의 가격이 천문학적 금액이라서 1건의 매매중개수수료도 큰돈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관련 기업들도 취업 시 공인중개사는 일단 우선 인정합니다.

더욱이 FTA가 전 방위로 여러 나라와 체결되는 오늘날 상호호혜주의에 따라 어느 나라에서나 상호 인정 하는 면허증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한국의 공인중개사로서 상대국의 업자(또는 개인, 기업)와 거래하는 경우, 업자(또는 개인, 기업)들은 그 지위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일단 부동산분야의 전문직업 갖기, 또는 부동산분야의 재테크, 부동산분야의 취업, 재산관리, 자산관리를 위해 지식을 갖고자한다면 가장 기본인 공인중개사과목을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면 부동산 전반 분야를 공부하게 됩니다.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면 혹 공인중개사가 되지 않아도 다른 공부하는 것보다 체계적입니다. 공부하는 순간부터 이익이 될 것입니다.

첫 단추를 잘 끼우듯 시작을 잘하시면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자료 : 경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