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 사용이나 시간의 흐름에 의해서 소모나 마멸이 되지 않는다는 특성이다. 영속성의 파생특징은 다음과 같다.
1) 감가상각은 건물에만 해당된다(예컨대, 축대와 같은 토지자본 부분만은 내용연수가 해당될 수도 있음). 2) 토지수익 등의 유용성은 영속적이고 건물은 반영속적이다. 1)과 2)는 부동산의 평가방법의 적용에 차이를 가져오는 동시에 부동산의 관리·이용·매매 등의 부동산활동에 있어 유의할 사항을 제기한다. 3) 부동산활동은 장기적 배려를 필연적으로 요구하게 된다. 4) 소모를 전제로 하는 이론(재생산이론 등)이나 사고방식은 물리적 토지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주어진 어떤 환경에서 얼마나 오래 생활할 생각을 갖고 있는가에 관한 의식을 말한다. 과거에는 살던 주택을 매각하는 것은 무언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되었으나, 오늘날은 [주거주기](housing cycle) 또는 [가족주기](family cycle)에서 비롯되는 현상을 비롯하여 자산가치의 유지라는 배려 때문에 영주의식은 매우 유동적인 것이 되고 있다.
업무시설을 통칭하는 말이며, 업무시설이란 업무활동 혹은 업무기능을 수행 지원하는 공간으로서 공공기관의 행정관리 업무와 영리를 추구하는 일반 기업체의 본사, 지사의 기업업무 및 FIRE[금융(finance), 보험(insurance), 부동산(real estate)], 여행 등 소비자 관련업무가 원활하게 수행되도록 제공되는 공간을 말한다.
오피스(office) 건물의 규모와 등급(class), 위치(location) 등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전 과정을 의미한다. 최근의 부동산시장은 일정한 현금흐름(cash flow)을 보장하는 수익용 부동산개발이 이전에 비해서 활성화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상품이 오피스부동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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