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의 합의만으로 성립하는 계약을 낙성계약, 합의 이외에 일방의 당사자가 물건의 인도 기타의 급부를 하는 것을 성립요건으로 하는 계약을 요물계약이라 한다. 계약자유의 원칙을 취하고 있는 현대법에서는 낙성계약이 원칙이다. 민법상의 전형계약 중 현상광고를 제외하고는 모두 낙성계약이다. →현상광고
1) 노벨티(novelty)란 특수한 광고에 활용되는 물품을 의미하는 것으로, 노벨티광고는 소비자가 오랫동안 보관하는 장점이 있다. 중개사무소의 명칭이나 연락처 정도만 인쇄가 되어야 하며 소비자가 보관하는 기간이 몇 개월 정도로 한정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개업시나 이사철 등 중개서비스 수요가 집중하는 시점에 유효한 광고이다. 2) 노벨티란 개인 또는 가정에서 이용되는 실용적이며 장식적인 조그만 물건을 광고매체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부동산업자를 일반에게 알리고, 장래 고객을 확보하고, 거래하여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금후에도 계속 호의를 가져달라는 데에 부동산업에서 노벨티광고의 목적이 있다.
유효중개의뢰의 3요건인 거래의 준비(Ready).의사(Willing).능력(Able)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중개업자를 놀리러 다니는 형이다. 장래의 거래가능성이 없는 경우와 후일에 고객이 될 수 있는 두가지의 형이 있다. 이런 고객은 인근지역에서 평판이 나쁘지 않는 한 중개업자의 명함을 주고 고객의 유치를 부탁해도 무방하다. 즉, 벌처럼 돌아다니는 그 사람을 중개보조원이나 정보원(情報員)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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